필자는 굉장히 게으른 축에 속하기에 코딩 테스트 준비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밀어붙였다.... 그러나, 4월에 있었던 삼성전자 역량 테스트에서 쓴 맛을 보았고,,, 뭔가 나의 생활 습관을 바꿔줄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그러던 찰나에 [Codetree X AWS 챌린지]홍보 문구를 보았고, 꾸준히 코딩을 해보고자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 글은 코드트리(Codetree) 플랫폼 이용 대한 후기이다.
하다보니 끝까지 하게 되는 동기부여 시스템 (배움의 승부욕..)
필자는 시작이 어려운 사람인데, 코드트리 시스템은 시작만 하면 끝까지 완수할 수 밖에 만든다. 학습을 시작하게 되면 좌측 상단에 목표 경험치를 설정할 수 있게 되는데, 문제를 풀 때마다 경험치가 쌓인다. 마치 게임처럼 경험치를 쌓는 재미도 있고, 못 깨면 안될 것 같은 승부욕도 생긴다..
문제를 풀면 경험치가 올라간다
스케줄 따라 나만의 목표 설정
사람이 어떻게 매일 동일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까. 가끔은 바쁜 날도 있고, 놀고 싶은 날도 있고,,,,(물론 핑계는 안좋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매일매일 나만의 목표치를 설정할 수 있다. 강제로 많은 양을 매일매일 소화하지 않아도 되어서 굉장히 좋았다.
나만의 일일 학습 목표 설정 가능
개념 학습 + 관련 문제 풀이를 동시에
단순히 문제를 푸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기타 사이트들을 많지만, 개념학습와 그와 관련된 문제가 연동되는 곳은 잘 없다. 그냥 몸만 오면 알아서 개념 학습 및 문제풀이가 동시에 되니 굉장히 편리했다.
Github 연동을 통한 자동 학습 기록 (채워지는 잔디밭)
Github 계정만 있다면 연동하여 알아서 매일매일의 학습이 레포지토리에 기록된다. 사이트의 버튼만 찾아서 딸깍하면 연동되니 굉장히 편리하였다. 혹시, 잔디밭을 채우는 것에 강박이 있다면 코드트리는 무조권 추천한다.
문제만 풀면서 알아서 깃허브에 push가 된다.
끝맺음
본 프로그램의 날짜는 5월 11일까지인데, 필자는 굉장히 늦게 알았기에(+ 다른 프로젝트 준비) 로 Trail 0 밖에 체험해보지 못했다. 필자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였기에 다른 Trail을 접할 시간이 부족하였다. 그래서 솔직히 너무 아쉽고, 혹시 할인을 받거나 다른 체험의 기회가 있다고 꼭꼭 체험해서 다른 것도 맛보고 싶다.